사무실인테리어 – JoyMG

공간을 처음 접하는 순간.
아…이 무슨일 인가… 싶었습니다.

잠원동에 위치한 ‘라성빌딩’은 큰 화재를 겪었음에 틀림 없었습니다.
내부는 온통 그을음에 짓이겨져 있었습니다.
모든 전기와 통신 등 건축의 맥은 모두 끊어져 새로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디자인이라는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본 골격부터 잘 마감 해 두어야 예쁜 공간이 됩니다.
사실 디자인에 힘을 쏟기도 전에 기본 마감에 시간을 많이 투자 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 한 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고 이제야 완공이 되었습니다.

 

디자인의 첫 번째 생각은 기둥을 중심으로 공간을 양분 하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업무공간과 임원진의 공간을 양분 한 후 그 기둥을 이용해 캐쥬얼한 미팅을 할 수 있도록 배려 했습니다.

공간은 양분 되었지만 중앙의 미팅공간을 상호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원목을 입혀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줍니다.
전문가들 끼리의 잦은 잡담이 권유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깊고 우렁찬 공간이 보입니다.
소리지르면 메아리가 되돌아 올 듯 합니다.

다른 여타 사무공간의 천장고와 다를 바 없지만 박스 군집형태의 디자인 위 쪽으로 간접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높이고 나무를 심어 두면,
천장고가 다른 오피스에 비해 높아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박스 내부에서는 보이진 않지만 천장이 두 개인 셈이죠.

일렬 배치 되지 않은 박스의 군집 형태가 주는 감흥은 외부에서 골목길을 걷는 그것 입니다.
바닥재도 외부의 느낌이 한 층 살도록 평소와 좀 다른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외부의 감흥을 내부로 끌어들여 새로운 공간이 창출 되길 바랬고,
직원 분들께서 언제나 외부에 있다는 느낌으로 일 할 수 있길 바랬습니다.

가장 고마운 것은 고객이며 사용자가 되실 조이엠지 직원 분들이 너무들 좋아 하신다는 것 입니다.
실은 그 것 외에 제가 더 바라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이엠지 회장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너무 고맙고 즐겁기 그지 없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멋진 공간.
멋진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사랑받는 공간,
사랑받는 디자이너죠.
다른 디자이너 분들도 다들 그런 맘으로 업무에 임하시리라 믿습니다.
사랑받는 공간과 사랑받는 디자이너가 많은 나라.
흐뭇하죠.

조이엠지!
부디 건승하셔서 행복한 회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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