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인테리어 – (주)디지털다임 – 2nd Floor

본 프로젝트는 구 헝가리대사관이었던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쓰이고 있던 디지털다임의 구 사옥 오피스를, 발코니 및 2층의 중층 확장을 통해 건축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공간에 온화함과 개방감을 강조하는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건물은 80년대 초기의 건축양식을 띄고 있습니다.
한 쪽이 길게 펼쳐진 박공의 형태는 그 시기에 한남동 대사관저 일대의 건축양식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양식이라기 보다 건축방식이 맞겠습니다.
발코니를 확장하여 디지털다임의 로고 컬러를 적용 했습니다.
꽤나 논란이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다들 큰 불만이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입니다.
난간을 떼지 않고 살려 깨끗이 닦아 두었습니다.
외창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멋진 계단실입니다.

계단을 올라와 내부의 첫 공간은 벽난로가 있는 거실이었습니다.
층층이 쌓여진 벽돌을 가리고 있던 마감재를 과감하게 뜯어냈습니다.
벽돌은 좋은 재료입니다.
건축 당시에 한땀 한땀 쌓아 올려진 벽돌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마감 보다는 재료가 가진 형태를 노출하는 것도 공간의 감흥을 이끌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거실은 높은 층고를 이용해 중층으로 구성 하였습니다.
계단실 우측의 공간은 책을 가두지 않는 책장으로 멋을 내고 책을 수납하는 기능도 함께 하도록 했습니다.

중층에 올라오면 박공형태의 지붕을 손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시각적, 촉각적 공간감이 좋습니다.
지붕의 형태를 살린 작은 입구가 보이시죠?
다락방입니다.

다락방은 온돌을 깔았습니다.
우물바닥을 내서 6명이 함께 회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천장이 낮은 쪽으로 몸을 조금 수그려 안쪽으로 들어가 앉으면 더 없이 아늑합니다.
작은 창들을 내 두어서 낮엔 밝은 햇살을, 저녁엔 노을 햇살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다임의 대표님께서 이 방을 쓰시기로 했습니다.

다락방의 하부에는 미닫이문을 가진 회의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락방의 우물바닥이, 회의실의 천장 형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햇살이 드는 외창은 살 무늬가 예뻐서 살려두고 흰색으로 깨끗이 칠을 했습니다.
실은 겨울과 여름에 냉온을 뺏기지 않도록 바깥쪽은 이중샷시 창을 달았습니다.
창살이 너무 예뻐서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거실과 미닫이 문을 가진 회의실로 통하는 높은 천장의 공간이 있습니다.
중층과 대표님 다락방의 창이 보입니다.
여기저기 만들어 둔 책장을 보고 아는 분은 눈치 채셨겠습니다.

디지털다임에는 책이 많습니다.
높은 벽면을 이용해 사다리를 두고 책을 수납 할 예정입니다.
책을 다 꽂아 두고 한 번 더 촬영을 해야겠습니다.

 

디지털다임 직원분들께서 정말 힘드셨을 게 분명합니다.
대단히 시끄러웠을텐데 묵묵히 저희를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입주 후 모습입니다~

즐겁게 일하고, 함께 쉬는.
그런 건강한 사무실이 건강한 기업으로 발전합니다.
디지털다임.
부디 오래오래 건강한 회사로 거듭나 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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