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것을 좋아하는 것과 우유부단한 것의 차이.

다들 알다시피,

온유한 것을 좋아하는 것과 우유부단한 것에는 거대한 간극이 있습니다.

어떤이의 주장이 옳고 그른지를 떠나 표현방식에 돌을 던지는 것이 맞을까요?

열정적인 사람이 펼쳐내보이는 주장의 모습은 논거가 확립되어 있어도 그 열정적인 자세와 제스쳐, 논거의 소통방식 등이 사뭇 급진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자신은 사고는 급진적으로, 언행은 온유하게 하는 사람이라 믿고있거나, 자신의 삶의 자세가 ‘당연히’도 진보적이라 스스로 오해하고 있을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 오해는 늘 뒷전이고 누군가의 열정적 주장을 들을 때엔 ‘저 사람 너무 세게 말한다’라고 언뜻 깎아내리기 일쑤지요.

그 누구든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에 열정을 내보이는 방식에 있어 강경한 것과 진취적인 것의 차이를 그런 사람들이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거나, 그냥 세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싫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 ‘자기는 세게 주장할 만한 것도 없으면서’라고 말해주면 자신은(뭔지도 모르면서)평화주의자라(허세에 가까운)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흰색인지 검은색인지 진심과 열정을 다해 의지를 밝혀야 할 때가 꽤 많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에 팔을 걷어 부칠 줄 아는 사람이 ‘취향’이나 ‘주장’ 하나쯤 세상으로 부터 더 멋진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작지만 의미 있는 무기’를 선물 받게 되는 것이죠.

주장을 펴야할 시기마다 어물쩍 넘어가 버릇했던 자신의 우유부단함을 과대 포장하는 것이 평화주의자는 아닌 것이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발견한 뭔가 작은 문제점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고, 다수의 공통된 의견에 반대하여 나서서 의견피력 조차 두려워 하는 사람임에 별로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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