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얼마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새 책입니다.

역시나 따스한 마음씨를 소유하신 분들의 글은 따스하게 읽히는 법입니다.

내용도 쉽고 알찹니다.

가온건축(<—-홈피 클릭)의 건축포트폴리오 라고 부르기엔 너무 딱딱하고요,

건축주와 건축가 간의 소통에 방점이 찍힌 즐겁고 인정 넘치는 내용으로 그득합니다.

책을 사서 사인을 받아야 하는데 굳이 주신다길래 받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10여권을 더 사서 지인들께 나눠주었습니다.

다들 좋은 책이라며 입을 모으더군요.

​책 보다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하면 꼭 한 번 만나뵙고 싶다고 말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다같이 모여 책 얘기 좀 해 볼까…싶기도 하고… ^_____^

 

 

 

사인도 참 멋스럽습니다.

임형남,노은주 두 부부 건축가는 워낙 전통공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오셨습니다.

두 분과 함께 대화할 시간이 많이 주어져서 제겐 늘 귀감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건축으로 제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길 바래요~

두 분께서 세계일보에 연재하시는 글 중에 최근 것 하나 링크합니다.

저 따위. ‘불가지론자’면서도 종교건축공간이나 전통건축공간에 들르기를 좋아하는데 왠지 모르지만 그 중에도 지역별 향교나 서원, 사찰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아마 글에서 임소장님이 말씀하신 문장이 제가 사찰이나 성당을 즐겨찾는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신이 되지 못하는 인간들이 찾아가는 곳이 절이고 그 인간의 어수룩함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한다.’

노은주,임형남 두 분을 닮은, 참 좋은 느낌의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도 참 잘 쓰십니다….

부러워~

 

 

​끝.

P.S : 임형남소장님. 양꼬치 함 해요. 부디 이 번엔 제가 쏘게 해 주세요. 너무 얻어 ​먹기만 하니 제가 염치가 없어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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