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먼지 타는 냄새.

마사토.
좋은 흙이죠.

화창한 여름 어느 날.
고궁에 들러 잠시 쉬는데 소나기가 퍼 부었었습니다.

사람들 너나 없이 웃음 가득 머금고 회랑 쪽으로 뛰었고,
아이들은 고궁의 마당에서 빙빙 돌며 까르르 웃으며 뛰었습니다.

그날 알았습니다.
비 냄새는 ‘먼지 타는 냄새’ 였다는 걸.

저 어릴적 학교 운동장에서 맡았던 그 내음 그대로였습니다.
올 여름 어느 날.
소나기 예보가 있다면 마사토 곱게 깔린 곳에서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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